안녕하세요 비냉보다물냉입니다.
거의 일주일만에 키보드를 잡아보네요. 많이 글을 작성해볼려하지만 쉽지 않네요.
오늘은 금호동에 위치한 유명 맛집 키친오늘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키친오늘을 금남시장 뒤쪽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퓨전 레스토랑입니다.
고정 메뉴가 3분의 1 정도가 있고 나머지 메뉴는 한달 마다 바뀌는 구조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나오는 메뉴중 많은 메뉴는 올해 1월에만 맛볼 수 있는거죠... ㅎㅎ
그리고 키친오늘은 한 테이블에 하루에 한팀만 받습니다.
테이블이 비어도 워크인으로 받아주지 않습니다.
도착해서 이름이 활짝~~ 보이도록 사진을 한장 찍습니다.
보드러운 색감으로 한컷!!
저는 5시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영업시간은 5시 ~ 9시 인데 적어도 7시까지는 가셔야 할 거 같아요.
와인잔이 보이도록 한컷 찍어봅니다.
제가 앉은 자리는 아니지만 조명이 은은하게 잘 비춰 찍어봤습니다.
셰프님들끼리 이날 테이블마다 어떤 요리가 들어가는지 회의를 하십니다.
첫 메뉴로 모듬회가 나옵니다.
이 메뉴는 키친오늘의 대표 메뉴이자 고정 메뉴입니다.
그 말을 1년 내내 언제 가시든던지 이 메뉴를 맛보실 수 있어요.
단 !! 아마 미리 주문을 하고 가셔야 할거에요.
주로 흰살 생선 위주로 준비가 되며, 우니, 가리비관자, 단새우가 나옵니다.
그리고 옆에 감태를 준비해주시는데 감태로 회를 싸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ㅎㅎ
위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ㅎㅎ
보정 열심히 했네요
회를 중심으로 찍워줬으니 새우랑 가리비도 한번 찍어줘야죠 ㅎㅎ
맥주로는 맛있는 기린이치방 생맥주를 마셨습니다.
두번째 메뉴로는 꼬막무침이 나왔습니다. 이 꼬막무침은 1월 메뉴입니다.
제가 11월달에도 방문을 했었는데 이 메뉴는 없었어요.
어마어마 한 크기의 피꼬막과 미나리를 무쳤는데요.
이 밥과 옆에 있는 김으로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 꼬막무침은 같이 간 일행 분들이 모두 감탄을 했을만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먹어도 이건 어디 한식집이나 주점 같은데 팔면 대박 났을 메뉴일거 같아요.
여기 셰프님의 내공이 정말 어마무시 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장르를 가리시지 않고 다 잘하세요.
두번째는 깐바지락 링귀니가 나왔습니다.
이것도 맛있었는데 앞에 나온 꼬막무침이 너무 강렬하게 맛있어서 좀 뭍힌감이 있긴 있었어요.
하지만 어디 동네 파스타 집에 나오는 메뉴 보다 맛있었습니다.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위에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음식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면속으로 빨려 들어갈것만 같아요.
그 다음 메뉴로는 중화풍 가지구이가 나왔습니다. 이 메뉴는 현장주문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메뉴 역시 1월 메뉴이기 때문에 다음달에 가시면 아마 없으실 수도 있어요 ㅠㅠ
이 메뉴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가지도 맛있었지만 저 가지 위에 올라간 다진고기 소스도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 고기 소스가 자극적이었는데 고수와 같이 먹으면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입에서 터지는데....
정말 지금까지 먹은 고수는 전부 맛없는 음식과 먹었기 때문에 맛이 없다고 느낀거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일행분들중 많은 분들이 이 메뉴를 원픽으로 뽑았습니다.
다음 메뉴로는 라구소스 리가토니가 나왔습니다.
이 메뉴는 모듬회 처럼 상시 가게에 주문이 가능한 메뉴입니다.
전 11월 달에 방문했을때 이 메뉴가 맛있어서
요번 방문에도 시켰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이상 저의 1월달 키친오늘 방문기였습니다.
키친오늘은 메뉴가 1달마다 바뀌므로 단골들의 방문이 굉장히 많은 업장입니다.
저도 2달만에 갔는데 색다른 메뉴가 다 맛있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또 방문 하고싶은 업장입니다. ㅎㅎ
그럼 다음에는 더 맛있고 보기좋은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키친오늘
주소: 서울 성동구 장터5길 9-1 1층
영업시간: 5시 ~ 9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적용시)
인스타그램:http://www.instagram.com/kitchen_o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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