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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

[남영동][바베큐] 너무 가기 힘든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후기

안녕하세요 !! 비냉보다물냉입니다. 

오늘은 좀 예약하기 많이 힘든곳을 리뷰 해볼까 합니다. 

바로~~!! 두둥..!! 

유용욱바베큐연구소 입니다. ~~!!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는 유용욱 소장님께서 회사를 다니시면서 취미로 바베큐를 하시다가 경지에 도달하셔서 

이목리에서 바베큐연구소를 하시다가 퇴사를 하시고 남영동 남영아케이드에 유용욱바베큐연구소를 차리셨습니다. 

이곳은 숙대입구역 6번 출구에 나와서 맛집골목 쪽으로 들어가시면 왼쪽에 남영아케이드라고 써져있는곳이 있어요...

아무것도 없을거 같지만 그 속으로 쭉 ~~~ 들어가시면 유용욱바베큐연구소가 나온답니다 ㅎㅎ

 

참고로 해당 업장은 2020년 12월 5일에 방문하였습니다 !!!!

먼저 도착해서 하얀 조명 아래 사진을 좀 찍어보았습니다.

앞에 오디오도 있고 사진도 있고요~~!!

유용욱 바베큐 하우스는 원테이블 레스토랑인데 이렇게 문을 열고 나가면 조리실이 위치해있습니다.

이날 준비된 와인입니다. 

 

영롱한 와인색이 잘 나타나게 보정을 한번 해봤습니다.

첫 디쉬로는 훈연한 굴을 내주셨는데요. 

이 굴은 생식을 포기하고 자기 몸집 불리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알이 토실토실해요 ㅎㅎ 

이 굴에 베인 훈연향이 좋았고 맛도 좋았는데요. 이 날 이 요리를 베스트로 뽑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크램차우더 입니다. 크램차우더의 맛은 평범했던거 같아요 

유용욱 바베큐하우스에서 맥주를 주문하면 이런 예쁜 맥주와 잔을 준비해주십니다. 

맛 또한 너무 좋았어요.

두번째 요리로는 파스타치오를 올려주신 베이컨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옆에 빵도 준비해주셔서 빵이랑 같이 먹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짭조름하고 맛도 괜찮았지만 저는 파스타치오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중간에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돼지고기 풀드포크가 들어간 한지 요리가 나왔습니다. 

전 해산물을 좋아해서 안에 있는 돼지고기랑 이 한치랑 먹으니 괜찮았는데요. 

고기만 먹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유용욱 소장님께서 비밀스러운 병기를 하나 가지고 나오시는데... !! 

바로 메인 메뉴인 갈비살 바베큐입니다. 

한식베이스인 양념을 사용하셨다 하셨는데요~!!

몇 시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 오랫동안 조리하셨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셨는데요. 

저는 미국 전통 바베큐를 생각했는데 달짝찌근한 바베큐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여기에는 안나왔지만 치미추리 소스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유용욱 바베큐 하우스의 또 다른 유명메뉴죠. 

바로 치킨버거!!!

두툼한 치킨 패티를 넣어서 만들어 주셨는데요. 

이거 정말 대박입니다. 

이 치킨버거를 제일 맛있다고 한 분들이 가장 많았고요. 

제가 먹어봐도 정말 어디서도 못 먹어본 치킨버거였습니다. 

소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이 치킨버거만 나중에 파실 의향도 있으시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봐도 이 치킨버거 출시하시면 대박나실거 같아요!!

그 다음에 갈비솥밥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이 갈비솥밥 까지 먹으면 정말 배부르는데요. 

갈비 솥밥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워낙 베이스 갈비가 맛있게 잘 되어서 이것도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갈비 두대를 넣어서 신라면을 끓여주셨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라면이 너무 달아서 별로였어요. 

갈비가 달아서 솥밥같은경우는 맛있었지만 라면같은 경우는 너무 달아서 저랑은 잘 안맞았던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유용욱 소장님께서 나오셔서 직접 디저트를 준비해주십니다. 

디저트도 너무 맛있었고요. 저 깨먹는거 저거 뭐였죠?? ㅎㅎ 저거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디저트도 정성스럽게 직접 준비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게 내부 인테리어를 좀 찍어봤습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사진 괜찮았나요? 

우선 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원테이블 레스토랑인 만큼 아늑한 공간에서 지인들과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ㅎㅎ

마음껏 떠들 수도 있고요. 

그리고 셰프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요리도 준비해주시고 설명도 해주시니 얼마나 좋고요 ㅎㅎ

아쉬웠던 점은 

1인당 12만원의 요리 코스치고는 조금 아쉽다 하는것이고 

만약 미국 정통 바베큐를 기대 하시는 분들에겐 바베큐가 기대에 부응 못하실수도 있다는 

제 매우~~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상 2020년 12월 5일  에 다녀온 제 후기입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예약 성공하셔서 꼭 한번 갔다 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