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논현동][스시] 2시간 동안 입이 호화로웠던 와사이진 후기 ~~!!

안녕하세요 여러분~~ 비냉보다물냉이 돌아왔습니다. 

어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와사이진에 다녀왔습니다. 

와사이진은 오마카세 식당이지만 스시보다는 요리에 집중을 한 카이세키 형식의 요리를 좀 더 많이 제공해 주는 오마카세 입니다.

게다가 가격이 1인단 4만9천원입니다. 

하지만 구성은 정말 알찬데요. 아마 사진을 보시면서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직접 보시죠 ㅎㅎ😊

와사이진은 강남구청역 부근에 위치해있습니다. 하지만 찾아가기 위해선 골목길을 내려가야하는데요.

늦었다고 절대 빨리 뛰시면 안될거 같아요.

맛난거 먹자고 언덕길 굴러 갈 수는 없잖아요 ㅎㅎ 

들어가면 저렇게 와사비와 생강을 준비해 내주십니다. 

한컷!! 또 제가 음식사진을 정말 정성스럽게 준비해 올려주니 감상 해주시고 

잘 봤다 하시면 꼭 댓글 남겨주세요 ~~

이건 식전에 주전부리 같이 주신 오징어포입니다. 

가운데 검은깨 같은게 박혀있어서 잘근잘근 씹어먹으면 좋아요 ~~!!

첫 접시로 광어 사시미와 레몬을 내주십니다. 전 레몬을 실수로 많이 뿌려 먹었는데 여러분들은 가시면 조금만 뿌려드세요 ~~!! 

맛있어요 ㅋㅋ

그리고 쥐치 간을 내주십니다. 

저 이 가격대에서 쥐치 간이 나오는건 처음 봤습니다. 

정말 대박이에요....~~!! 와사비 얹어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순두부 같은걸 튀겨서 국물과 같이 내주시는데요. 

그 강원도 특산물인 곰치 살과 같이 흐물흐물한 식간을 가진애가 튀김옷에 숨겨져있어요. 꽤 맛있었어요.

근데 제가 튀기에는 좀 평가가 박해서 잘 감안하셔서 봐주세요 ㅋㅋ

그리고 도미 사시미가 나옵니다. 숙성이 괜찮게 되어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사시미 중에 가장 좋았던 방어가 나왔습니다. 방어 한 점은 우니를 감싸고 있는데요. 아주 우니와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생선살과 알이 들어간 탕이 나왔습니다. 얼큰한게 아주 해장용으로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참치 뱃살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좋은 부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저기 앞에 흐리게 보인 우니를 감싼 방어가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살짝 아부리가 된 조개살이 나왔습니다. 

이것도 탄 향이 살짝 나면서 맛있었습니다.

사시미 양만 봐도 정말 많죠 ㅎㅎ 저도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조개 모양 접시에 요리가 담겨서 서빙이 됩니다. 

가운데 귀엽게 단풍잎이 장식되어 있네요. 귀여워요 ㅎㅎ

즐감하세요 ~~

횟감과 셰프님을 한번 찍어봤어요 

자 그리고 뭐가 나왔게요 ?? 

바로 시라꼬와 밥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와사비 살짝 넣어서 비벼 먹으니까 정말 특이한 맛이 나더라구요.

맛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스시가 시작됩니다. 

샤리는 제가 전에 리뷰했던 논데랑 완전 반대 스타일입니다. 

밥이 질지 않고 반대로 좀 수분이 부족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맛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참치는 무려 2피스나 주십니다.와 대박이다.

아마 등살인거 같은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것도 맛있게 먹었어요.

시소 향이 좀 풍기는 생선을 넣고 끓여주신 일본식 탕이 나왔습니다. 

아주 얼큰한게 정말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만.....

저 소면은 좀 별로였어요. 그냥 생선과 국물만 먹을 수 있게 되어있으면 좋겠어요.

아마에비와 우니를 감태에 싸서 나왔습니다. 이건 뭐 맛없을 수가 없죠.

그리고 다진 참치살을 마끼 형식으로 나왔습니다. 

여기 음식이 워낙 개성이 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이정도 맛으로는 놀라지 않아요 ㅎㅎ

전복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맛있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전복 내장입니다. 내장만 따로 이렇게 먹어도 참 괜찮은거 같아요.

아예 이렇게 간은 내주셨어요. 내장이 또 육지동물이나 생선이나 맛있는 부위죠. 

앙~~!! 

하고 먹었습니다.

가리비에 위에 우니 소스 같은걸 올려주십니다.

아지가 나왔습니다. 

전 이상한게 아지 맛이 좋을때도 있고 안좋을때도 있더라고요. 

이날은 좀 안좋았던 날이었던 같아요. 

이날 사케를 마시고 화요 25도를 시켜서 마셨습니다. 토닉워터 안 섞어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부리를 해주셔서 이렇게 스시를 주시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등어 위에 저렇게 깻잎을 감싸서 주시는데 맛이 괜찮더군요. 

새우깡 완전 고급버젼 맛입니다.

마지막으로 장어 

모니카

교쿠 이렇게 식사가 끝납니다.

마지막으로 가게에 있는 꽃을 찍어서 예쁘게 보정을 해봤어요. 

참 예쁘죠. ㅎㅎ 

여러분이 보시기에 4만 9천원 구성으로 이정도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어마어마 하지 않나요? 맛을 떠나서 이정도면 제가 볼땐 보통 7~8 만원 스시야 코스정도 되야 할 거 같아요. 

이미 인기가 굉장히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더 인기가 많아 지기 전에 여러분도 빨리 예약해서 갔다오세요.

후회 하지 않을거에요. !! 

블로그를 시작하고 방문자가 생각보다 없어요 낙담하고 있었는데 

어제 정말 방문자가 많았어요 여러분!! 

첫술에 배부를순 없으니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 !!

자주 찾아와주세요

지금까지 비냉보다물냉이었습니다.

 

와사이진

주소:서울 강남구 학동로43길 38 B110호

가격: 디너 1인단 4만 9천원

시간: 1부 17시:30분 ~ 19시 00분

        2부 19시 30분 ~ 21시 00분 

전화번호: 02-511-2173